절대 생으로 먹으면 안되면 '이런 표시' 가 있는 굴! (노로바이러스 검출)

 

 

 

굴은 영양이 높고 맛도 좋으며 특히 겨울에 철에 많이 섭취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겨울에 많이 발생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사고의 매개가 되는 수산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48시간 잠복기를 거친 후 설사나 쿠토 오한, 발열,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꼭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은 절대 생으로 먹으면 안 되는 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절대 생으로 먹으면 안되면 '이런 표시' 가 있는 굴! (노로바이러스 검출)

 

 

 

가열 조리용

 

 

노로바이러스 팩트 체크!

 

겨울에 흔히 발생하는 식중독의 원인 바이러스로, 급성위장염을 일으키며 전염력이 강합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전염성이 강하기는 하지만 열에 약하며 85℃ 에서 1분 이상 가열하면 파괴됩니다.
그래서 생굴이 아니라 굴찜, 굴전, 굴국밥 등으로 충분히 익혀서 먹으면 식중독 위험이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판매되기 전에 검사를 했을 때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면 이런 굴은 아깝게 폐기하지 않고 가열조리용이라고 표시해서 유통시키게 됩니다. 

시장이나 마트에서 구매할 때 가열조리용이라고 쓰여 있다면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었거나 인근 해역에서 노로바이스가 검출되었다는 뜻입니다.

 

 

 

 

 

가열 조리용이라 표시되어 있는 굴은

반드시 가열해서 섭취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런 굴은 세척 시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가열 조리용 굴 세척 시 주의사항

 

 

 

가열 조리용 굴은 씻을 때도 조심해야 합니다.

노로바이러스는 크기가 매우 작고 부착력이 강해서 

바이러스 입자가 수십 개만 있어도 감염을 시킬 수 있습니다. 

 

노로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던 굴이라면

이걸 씻는 손, 바가지, 채반 등에 노로바이러스가 붙어있다가 

결국 우리의 입으로 들어오게 되어 식중독, 장염 등을 일으킵니다.

가열을 했더라도 주변에 붙어있던 노로바이러스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가열 조리용 굴을 세척 시에는 

 

 

1. 싱크대 주변이나 다른 그릇에 물이 튀지 않도록 얌전하게 씻어야 합니다.

 

2. 장갑과 도구는 락스를 희석한 물이나 주방 세제로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굴은 아연, 철분, 구리, 요오드 필수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한 영양이 많은 식품으로 

성장기 어린 아이나, 노인들에게도 정말 좋은 음식이죠.

하지만 굴은 생굴보다는 익혀먹는 것이 더 안전하며, 

세척 시 주의 사항을 잘 지켜 건강하게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굴 원인 식중독 의심신고 8배 늘어..."가열조리용은 꼭 익혀 먹어야" / YTN 사이언스 (youtube.com) 출처

 

이런 표시가 있는 굴은 생굴로 드시면 안 됩니다. 눈 크게 뜨고 살펴보십시오. (youtube.com)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