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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같이 먹으면 역효과가 나는 최악의 음식 궁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의외로 같이 먹으면 건강에 좋을 줄 알았는데 아닌 음식들이라 저도 놀랐는데요.
좋다고 먹어오던 음식 조합이 오히려 건강에 좋지 않고 상극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같이 먹으면 안 되는 최악의 음식 6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토마토 + 설탕
토마토에 설탕을 뿌려서 먹는 분들 많으시죠. 토마토에 있는 비타민B가 설탕을 분해하는 데 사용돼 체내 흡수율이 감소합니다. 또 당이 많이 올라가기 때문에 좋지 않으며 토마토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빵 + 과일주스
밀가루로 만든 빵은 침 속 녹말 분해 효소인 프티알린과 만나 소화가 되는데 과일주스의 산성이 프티알린을 파괴하여 빵의 소화작용을 방해하게 됩니다. 또 과일주스에는 식이섬유는 없고 당분이 높아 빵과 함께 섭취 시 아무런 영양가가 없습니다.
3. 멸치 + 시금치
시금치에는 유기산 성분 수산은 몸속에 들어오면 체내에 있는 칼슘과 결합하여 수산 칼슘으로 변해 멸치의 칼슘 흡수율을 감소시킵니다.
4. 계란 + 감
계란과 감은 같이 먹을 일이 없어 보이지만 계란을 먹은 후 감을 바로 먹는다거나 하면 가볍게는 식중독에 걸릴 수 있고 급성 위장염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5. 꿀 + 홍차
홍차와 꿀은 조합이 좋아 보이지만 홍차에 함유되어 있는 탄닌 성분과 꿀이 만나면 꿀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철분 성분이 탄닌과 만나 변질되어 철분 흡수를 방해하게 됩니다. 오히려 홍차에 꿀보단 설탕을 넣는 것이 더 낫습니다.
6. 오이 + 당근
평소 당근과 오이는 건강을 위해 같이 먹곤 하는데요. 당근에는 아스코르비나아제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비타민C와 만나면 비타민C를 파괴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오이에는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는 야채로 당근과 함께 섭취하면 비타민C를 파괴하여 아무 효능이 없게 됩니다.
건강한 식사를 하기 위해서는 음식의 궁합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건강하기 위해서 열심히 먹었는데 알고 보니 몸에 해롭다면 의미가 없겠죠?
모두 최악의 음식 궁합을 피해 좋은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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