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끊기 어려운 유혹'이라고
여겨지는 밀가루 음식은 우리의 일상 식문화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아예 끊는 것은
그리 간단한 일이 아닙니다.
저도 많은 도전과 실패를 반복했었는데요.
그런데 밀가루를 끊었을 때
우리 몸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흔히 알려진 밀가루를 끊었을 때 변화와
제가 느꼈던 변화에 대해 비교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변화의 필요성: 왜 밀가루를 끊어야 할까?
밀가루는 우리의 요리와 간식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이로 인해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간과할 수 없습니다.
밀가루는 높은 탄수화물 비율과 글루텐을 함유하고 있어
혈당을 급격하게 상승시키며,
소화에 부담을 주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밀가루 음식을 끊으면 이러한
문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밀가루를 끊으면 생기는 놀라운 변화
1. 피부 트러블과 여드름이 줄어들고 피부톤이 밝아진다.
수시로 피부 트러블과 좁쌀여드름이 턱이나 이마에
자주 나는 편이었는데, 지금은 눈에 띄게 트러블이나
여드름 나는 횟수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2. 식사 후 배가 더부룩하거나 빵빵하다.
밥을 먹고 나면 항상 배가 빵빵해지고
소화가 잘 안 되는 느낌이 들 때가 많았는데
그 원인이 밀가루 음식을 먹었을 때라는 것을
알고 나서는 밀가루 음식을 줄이니
확실히 더부룩하거나 배가 빵빵해지지 않더라고요.
3. 얼굴이나 다리가 잘 붓지 않는다.
저는 특히 하체가 많이 붓는 편이고
몸에 비해 다리가 잘 붓며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상태였습니다.
다리 붓기가 살인 줄 알았는데
밀가루를 안 먹으니 붓지 않아서
다리가 아프지도 않고,
살이 빠져 보여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4. 아침에 일어나면 몸이 가벼워짐이 느껴진다.
저녁에 밀가루 음식을 먹고 자면
다음날 소화가 잘 안 되고 몸이 무거운 느낌이 들었는데,
확실히 밀가루 음식을 안 먹고 잔 날은
몸이 가벼워지고 일어날 때 수월해짐을 느꼈습니다.
5. 운동으로 빼기 어려웠던 특정 부분 살이 빠지기 시작했다.
저는 운동으로 팔뚝살이나
종아리 살이 빼기 어려웠는데
서서히 빠지기 시작하는 것이 보이더라고요.
운동과 식이를 병행하라는 말을 체감했었습니다.
6. 피로감이 줄어들고 혈당이 안정되었다.
밀가루를 안 먹다 보니 항상 피로했던 몸이
에너지가 생겨 하루종일 힘들지 않음을 느꼈습니다.
업무는 항상 똑같이 하고 있기 때문에
밀가루를 안 먹은 효과라고 생각합니다.
7. 염증이 감소하고 염증성 질환 증상이 완화되었다.
위염을 항상 달고 살았는데
밀가루를 안 먹으니 소화가 잘되고
대체로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을 먹어서
위염증상이 완화되었습니다.
흔히 알려진 밀가루를 끊으면 생기는 변화가 진짜일까 싶었는데
정말 저도 겪은 변화라 신기했고 더 노력해서 안 먹게 되었어요.
하지만 아예 안 먹으면서 살고 싶진 않기에
(맛있는 게 너무 많잖아요ㅜㅜ)
지금은 일주일에 한 번 한 끼~ 두 끼를 정해두고
적은 양의 밀가루 음식을 먹고 있어요.
평소였다면 빵이나 과자, 구움 과자, 추로스 등 간식으로 먹었을 테지만
콜레스테롤과 혈당 관리도 할 겸 확 줄이게 되었습니다.
마치며
밀가루를 끊는 것은 처음에는 어려울 수 있지만,
그 효과는 매우 큽니다.
피부 개선, 소화기 건강, 체중 관리 등
여러 측면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각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실행해 보세요.
건강을 위해 한 번쯤 시도해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마침내 밀가루에서 벗어나 건강한 삶을 지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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