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국 20대 30대 여성에게 발병률이 높은 질병과 전조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꼭 체크하셔서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1. 자궁내막증
-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 밖, 다른 부위의 조직에 부착하여 증식하는 질병으로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증상]
- 출산 경험이 없는 여성으로 갑자기 생리통이 심해졌다.
- 배란일에 난소 쪽에 통증이 느껴진다.
- 자궁 외 임신으로 유산 경험이 있다.
- 생리가 심하게 불규칙적이다.
- 생리 기간이 가까워지면 배가 빵빵하게 부풀어 오른다.
- 변비가 있고 가끔 검붉은 혈변을 본다.
- 생리 중이 아닌데 골반이나 아랫배가 쿡쿡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진다.
2. 자궁근종
- 자궁을 대부분 이루고 있는 평활근에 생기는 종양으로 양성질환으로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종양입니다.
[증상]
- 조금만 오래 서 있어도 다리가 잘 붓는다.
- 속이 자주 더부룩하며 가스가 찬 느낌이 있다.
- 빈혈이 생길 정도로 생리 양이 많다.
- 아랫배를 만졌을 때 덩어리가 만져진다.
- 생리 중이 아닌데 부정출혈이 있다.
- 생리 중에 덩어리 진 피가 나온다.
- 소변을 자주 보거나 변기가 생겼다.
3. 방광염
- 방광 점막에 생기는 염증으로 세균의 감염이나 자극성 음식물, 변비, 감기가 원인이 되며 반복되면 요실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증상]
- 소변이 자주 마렵다. (하루에 7~8번 이상)
- 소변에서 불쾌한 냄새가 난다.
- 소변을 볼 때마다 요도가 아픈 느낌이 있다. (찌릿한 느낌)
- 소변의 색이 탁하거나 피가 섞여있다.
- 밤에 소변이 마려워 자다가 자주 깬다.
- 소변을 본 후에도 시원하지 않고 잔뇨감이 있다.
4. 갑상선염
- 갑상선에 생긴 다양한 형태의 염증 질환을 총칭하며 갑상선의 급성 세션성 감염으로부터 체내 호르몬 조절에 문제가 생겨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컨디션 조절, 관리가 어려워지는 질환입니다.
[증상]
- 평소 많이 먹지 않아도 몸무게가 늘었다.
- 음식을 삼킬 때 살짝 불편한 느낌이 들거나 통증이 있다.
- 몸살기운이 근육통처럼 계속 지속된다.
- 식욕이 떨어지고 조금만 움직여도 금방 피곤해진다.
- 목에서 턱, 귀 아래까지 뻐근한 통증이 있다.
- 평소 추위를 별로 느끼지 않는데 갑자기 추위를 심하게 탄다.
- 목 앞쪽에 불룩하게 부어오른 부분이 있다.
5. 하지정맥류
- 다리의 정맥이 늘어나 돌출되어 보이는 질환.
[증상]
- 저녁이 되면 신발이 꽉 끼고 양말자국이 오래 남는다.
- 오래 서 있거나 앉아있으면 종아리가 팽창하는 느낌이 든다.
- 자다가 쥐가 나거나 다리가 저려 깬다.
- 다리에 상처가 나면 잘 낫지 않는다.
- 다리가 무겁고 뻐근한 느낌이 든다.
- 다리에 푸르거나 검붉은 혈관이 꽈리처럼 부풀어 올랐다.
- 다리 몇 군데에서 찌릿하거나 뭔가 꿈틀 움직이는 느낌이 든다.
6. 루푸스
- 피부 및 관절과 여러 장기에서 다양한 증상을 나타내는 질환으로 면역계의 이상으로 온몸에 염증이 생기는 만성 자가면역 질환입니다.
[증상]
- 몸이 자주 부으며 소변검사를 했을 때 단백뇨가 검출된 적 있다.
- 관절을 움직일 때 뻣뻣하거나 불편한 느낌이 든다.
- 볼이나 코가 빨갛게 발진이 일어난다.
- 자주 피곤하다.
- 햇빛을 보면 몸이 따갑고 간지럽다.
- 입 안에 궤양이 자주 생긴다.
- 자꾸 깜빡깜빡하고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졌다.
2030 여성에게 발병률이 높은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방광염, 갑상선염, 하지정맥류, 루푸스의 전조증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위의 증상은 질병별로 많이 나타나는 증상들을 정리한 것으로 참고만 하시고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및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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