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뜨자마자 감성 시 두 편 읽기의 효과📖(시집추천)

728x90

기상 후 시를 읽으면 어떤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는지 아시나요~?

이렇게 효과만 알아갈 순 없겠죠? 그래서 이번 달에 제가 고른 시집을 소개해 보려 해요.

서덕준 작가님의 ' 그대는 나의 여름이 되세요'라는 시집입니다.

이 책은 SNS에서 많은 출간 요청으로 8년 만에 나오게 되었다고 해요.

시를 읽으면 이런 게 사랑이구나, 사랑이란 감정이 만져지는 듯한 느낌. 사랑에 대해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어요.

숲

이름 모를 숲속으로 사라지자

언어의 바깥으로 확 도망가버리자

지도의 찢긴 부분 속으로

아무도 모르는 그 숲속으로 없어져버리자.

노래를 부르면 곧 새가 되고

숲속을 달리면 내가 사슴이 될 수 있는 그 환상의 숲으로..

이름이 없어도 내가 나일 수 있는 곳으로.

고요한 침식

너는 바다였고 나는 절벽이었다.

너로 인해 마음이 무너지는 동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고요히 뒷걸음치는 것.

사랑은 그렇게 매일을 네게서 물러나는 것이었다.

저는 한 달에 한 권을 목표로 매일 기상 후 최소 두 편 이상 읽는답니다-:)

아침에 눈 뜨자마자 편안한 감정으로 하루를 시작하면서 시를 통해 숨과 쉼을 느낄 수 있으실 거예요.

오늘 시 한편 머금고 하루를 시작하는 건 어떠세요?

[교보문고 링크 첨부]

그대는 나의 여름이 되세요 | 서덕준 - 교보문고

그대는 나의 여름이 되세요 | 사랑한다는 말 대신 이 시를 선물하고 싶어요 시를 통해 ‘숨’과 ‘쉼’을 선물하는 작가, 서덕준의 첫 시집 사랑의 모든 계절에서 써 내려간 141편의 고백선명하

product.kyobobook.co.kr

X 본 포스팅의 무단도용 및 배포를 금지합니다.X

728x90

돈버는 정보와 건강정보는 달무리◡